Children of the Rune

룬아온리짱짱맨

_아거 2013. 12. 17. 03:26

꿈 같았던 룬온이 끝났는데요

ㅠㅠ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 왜 벌써 끝났죠? 왜?? 한 2박 3일로 했으면 좋겠다


사실 이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으로 참관만 하는게 아니고 부스에 앉아있지는 않았지만 여튼 참가자? 입장으로 처음 가본 거고

처음 책 비스무리한 것도 내보고 처음으로 카드택 같은 것도 만들어본거라

모든 경험이 다 새롭고 즐겁네요! 출력소에 가본 것도 처음이고 종이구경도 재밌었어요~


이 모든 경험을 룬아 온리를 통해 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기뻐요.


아 룬아...룬아온리 또 안하나요??ㅠㅠㅠㅠㅠ 제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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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사실 솔직히 일상의 일 쪽이 11월 경부터 진짜 부쩍 바빠지고 여유가 없어져서ㅠㅠ 카피본이고 뭐고 다 포기하고 있었는데 룬아온리가 진짜 어쩌면 3부 나오기 전엔 다시 안 생길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드니까 막 오한이 들고 식은땀이 흘러서↑▽↑ 어찌저찌 첫 도전을...이렇게 황급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했네욤!


제가ㅋㅋㅋㅋㅋㅋ 

가격 정하는 걸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 거스름돈 할 오백원도 없는 김에 

천원에ㅋ팔아재낀 덕분인지 생각보다 많이들 가져가주셔서 행복했어요~

사실 미쳐가지고 (제 기준에선) 엄청 많이 뽑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미쳤으면 아쉬울 뻔 했네요!

그리고 그림도 카드택 인쇄를 먼저 저번에 해보기는 했지만, 여튼간에

책표지?처럼 크게 인쇄소에서 종이 골라서 해본게 생전 처음이라 진짜 넘 신기했어요.


+비싼 펄종이가 너무 이쁜데 비싸서 표지론 못했지만 아쉬워서 한 장 뽑아봤는데 (종이가) 진짜 이쁘드라구요

종이 하나로 보정효과가 빠방하게 들어가게 되는게 넘 신기했어요!



하지만 친구가 루시보리의 마이너성에 대해 이야기해서 슬펐다고 합니다.

아니라고 주장했는데 등신대에서 루시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시안 이렇게 잘생기고 멋있고 귀여운데 ㅠㅠㅠㅠㅠㅠㅠ 루시안 등신대 보는 순간 눈이 멀 것 같고

루시안이 팔뚝을 걷어 올리는 모션임을 알게 된 순간 넘 남자답고 귀여워서 눈물을 쏟을 뻔 했으며

루시안 허리춤에 지도 말아둔 걸 발견하곤 진짜 넘 좋아서 입에 주먹 넣고 울 뻔 했는데요

엉어엉엉ㅇ엉ㅇ 루시안 엉엉어어엉어어엉


*저에게 루시안 트레카를 하사해주신 천사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ㅠㅜ 루시안이 이뻐서 살 수가 읍네요ㅠㅠㅠㅠ*

먹을 것 챙겨주신 분들 다 고맙습니다... 부스 옆에서 놀게 해주고 책도 같이 팔아준 마노님 복받으세요...


사진은 나중에 폰으로... 근데 폰으로 글 수정이 되나?